전교조 시국선언.. "국정원 사태, 반장 선거에서도 있어선 안될 일"
2013. 7. 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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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최근 국가정보원 사태를 민주주의 부정 행위로 규정하고 이와 관련된 진실 규명과 함께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교조는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가진 시국선언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 그것은 우리 교육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국정원은 시대착오적인 선거개입, 여론 조작, 진보단체 탄압 등 총체적인 정치개입으로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 반장선거에서도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대선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심한 당혹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전교조는 "국정원은 대통령선거에 광범위하게 개입해 여론조작을 진행하고, 전교조, 민주노총 등을 내부의 적, 종북세력으로 몰아가며 공안조작을 주도해왔다"면서 "교사 대량징계 배후에 국정원이 어느 정도 개입해왔는지 철저히 수사하고 부당징계 등에 불법적으로 관여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교조는 "대통령은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국정원 관련자를 엄중히 처벌하고 근본적인 국정원 개혁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훼손했던 정권의 종말이 어떠했는지 우리 현대사는 분명 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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