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일베..합성사진 유포자 입건, 잡고 보니..
수지 일베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
[헤럴드생생뉴스]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성적으로 모욕감을 준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은 불과 16살 밖에 안된 A군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지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우익사이트 일간베스트에 올린 A(16)군을 7일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지난해 12월 24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수지, 박진영 대표 등을 합성한 게시물을 일베에 올려왔다.
A군이 만든 합성사진에는 노 전 대통령이 수지에게 "고양이가 되거라"라며 최면을 걸면 "정말 고양이가 되뿟盧"라는 문구와 함께 수지가 고양이가 된다. 고양이가 된 수지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사장이 개로 변해 교미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논란이 일 당시 수지의 광고 입간판에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동을 하는 모습과 함께 '홍어 산란기'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린 네티즌 A(25)씨도 입건 대상이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수사 후 JYP엔터테인먼트를 찾아 사죄의사를 밝혀 고소가 취하돼 입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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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수지 일베 사건 |
한편 수지의 합성사진 유포자가 입건됐지만, 일베에는 여전히 수지를 향한 악성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수지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 본보기 되도록 강력하게 처벌해야한다" "수지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 공부할 나이에 정신상태가 저 꼴이라니…" "수지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 일베를 아예 유해사이트로 지정해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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