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트레이너 없이 처음으로 혼자 몸 만들었다"

전아람 기자 2013. 7. 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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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트레이너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이병헌이 트레이너와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레드:더 레전드'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이병헌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병헌은 "노출 신이 있냐"라는 질문에 "노출 정도가 아니라 전라신이 있다. 나는 다 벗었기 때문에 시원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근율질 몸매 비결에 대해 "처음으로 트레이너 없이 혼자 몸을 만들었다. 영국에서 두 달 이상 머물렀는데 동네 체육관을 다녔다"라며 "당시 트레이너와 시간이 안 맞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트레이너가 너무 바빠서 날 안 봐줬다. 나중에 내가 배우라고 말 했더니 자기는 가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병헌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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