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미소년' 문희준, 천식 때문에 겪었던 아찔했던 사연은?
[오민혜 기자] 문희준이 핫젝갓알지를 위해 지병인 천식을 버텼다.
7월2일 방송될 QTV '20세기 미소년'에서는 핫젯갓알지의 KBS2 '불후의 명곡' 리허설 당시 아찔했던 장면이 공개된다.
당시 녹화전 리허설을 진행하던 문희준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거친 숨을 몰아쉬며 유난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순간적으로 천식이 왔기 때문.
문희준은 "지병인 천식이 있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 격렬한 춤을 추는 모습에 그동안 사람들이 잘 믿지 않았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리허설을 마친 순간 오한과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며 "천식의 느낌이 오길래 '본방송 때도 이러면 안되는데'라고 생각하며 주저 앉아 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공연을 앞두고 누구 한 명이 몸이 안 좋으면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라며 "좋지 않은 몸 상태임에도 힘들게 준비한 무대에 혹시나 지장이 올까 이겨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20세기 미소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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