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盧 NLL 포기' 주장 듣고 "부인이 빨갱이라.."

박성완 입력 2013. 6. 27. 18:20 수정 2013. 6. 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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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완 기자 =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은 NLL(서해 북방한계선) 포기 발언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들은 직후 "마누라가 빨갱이니까 다 헝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같은 당 정문헌 의원이 2007년 11월 남북 국방장관 회담 내용을 근거로 노 전 대통령이 NLL 포기를 의미한다고 주장하자, 의총장을 빠져나오면서 같은 당 류지영 의원에게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다른 의원에게 "충성, 대한민국 만세"라고 외치며 경례를 하기도 했다.

김 의원의 발언에 '주어'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정황상 권양숙 여사를 지칭하는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노 전 대통령 NLL 포기' 주장 직후 나온 발언인데다가 과거 '권 여사 아버지 논쟁'도 있었기 때문이다.

2002년 당시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노무현 후보는 권 여사의 아버지가 좌익이었다는 이인제 후보 측의 공세에 "대통령 되겠다고 아내를 버리면 용서하겠습니까"라고 말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d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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