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레이디제인 결별, "난 돌아가고 싶을 뿐, 너와의 시간 뒤로"..'이별 암시?'

조선닷컴 2013. 6. 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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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프림팀 멤버 쌈디(본명 정기석·29)와 걸그룹 티라미스 멤버 레이디제인(본명 전지혜·29)가 6년 열애 끝에 헤어졌다.

레이디제인 측근은 "쌈디와 제인이 지난달 헤어졌다"라며 "오래 사귄 만큼 서운한 부분에 대해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싸우고 나쁜 감정으로 헤어진 게 아니라, 서로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라며 "두 사람은 헤어진 후에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안부를 묻는 등 좋은 동료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쌈디는 이별을 암시하듯 지난 3월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돌아가고 싶을 뿐. 너와의 시간 뒤로"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너도 나만큼 지쳐가고 있을까? 끝이 보이는 만큼"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그 다음날 "이제 다 지긋지긋해. 뭐가 더 미안해?"라는 글을 연이어 올린 바 있다.

한편 쌈디와 레이디제인은 한 공연장 뒤풀이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 2007년 10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쌈디가 지난 2009년 12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교제하는 여자가 있다"라고 말한 후 두 사람은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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