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신상문, 전남과학대학교에서 후배들 상대로 특강

2013. 6. 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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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팀에서 원하는 인재 되려면 기본 예의와 인성이 중요"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과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에 나선 신상문."좋은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프로게이머 신상문이 모교인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과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과 졸업생인 신상문은 14일, 모교를 방문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로팀에서 원하는 인재상으로 기본예절과 인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잘하는 선수일수록 선후배간의 예의를 잘 지킨다.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주위의 조언을 잘 듣는 멋진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6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하이트 스파키즈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신상문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시절 당시 중위권이던 팀을 광안리 결승까지 이끌어 '미라클보이'라는 별명을 얻은 선수였다. CJ 엔투스에 합병된 이후에도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 역할을 해내며 꾸준히 활동했으나 스타2로 전환된 이후 서서히 은퇴 수순을 밟았고, 현재는 군입대를 앞두고 가업을 돕고 있는 중이다.

한편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과는 최근 KT 롤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 1학년생 남태유를 입단시켰고,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2학년 주진혁 학생이 프라임 팀에 최종 합격해 & #160; 입단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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