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가 된 장군이 아빠

김유정 2013. 6. 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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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호 KBS '칼과 꽃'서 파격 변신

`칼과 꽃' 배우 김상호가 전격 캐스팅됐다. 케이블 드라마에서 독사 형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비밀조직의 단장으로 파격 변신해 또다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칼과 꽃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원수지간은 영류왕(김영철)과 연개소문(최민수). 그들의 딸과 서자인 무영(김옥빈)과 연충(엄태웅)이 사랑에 빠진다. 지난 해 `적도의 남자'로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던 김용수 PD와 배우 엄태웅이 또다시 의기투합,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3일 밤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김상호는 칼과 꽃에서 연개소문(최민수)에 대항하는 비밀조직 금화단 단장 소사번 역을 맡았다. 연개소문으로 정권이 넘어가자 선왕(영류왕)의 비밀조직 금화단을 부활시켜 연개소문에 복수를 감행하는 무사로 나온다.

지난해 국민드라마로 최고의 인기를 모은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장군이 아빠 방정배 역을 맛깔나게 소화해 KBS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상호. 최근 케이블채널 OCN의 `특수사건전담반 텐2'에서 `독사 백도식' 형사 역을 맡아 한국의 `길 그리섬'(미드 CSI 반장)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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