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미의 계절 6월..맑고 더위 이어져
[앵커]
6월은 꽃의 여왕 장미의 계절로 불립니다.
어제(1일), 여름 첫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장미꽃 축제를 찾았는데요.
일요일인 오늘 종일 맑은 날씨 계속된다고 하니까,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는건 어떨까요?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장미의 계절 6월.
형형색색의 수천만 송이 장미바다가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꽃의 여왕 장미는 여름의 첫날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오전과 달리, 오후에는 구름이 조금씩 걷히면서 시민들은 놀이공원 장미축제에서 화창한 여름의 첫 날을 즐겼습니다.
<정영화 / 경기도 수원> "아침에 날씨가 별로 안 좋아서 오후에 이렇게 날씨가 좋을지는 몰랐어요. 나와 보니까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고요. 장미원에 바닥분수도 있으니까 아이와 같이 뛰어놀 수 있어서 너무 재밌고 좋습니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장미지만, 좋은 날씨에 화사하게 핀 장미꽃은 연인들에게 더 특별하기만 합니다.
<강진호·김한샘 / 서울 관악구·영등포구> "보통은 장미가 조그마한데, 이렇게 큰 것 보니까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너무 좋아요."
각양각색의 화려한 장미들이 자태를 뽐내고, 시민들 입가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한껏 멋을 낸 시민은 꽃의 여왕 장미만큼이나 화사한 미모를 뽐냅니다.
장미꽃이 만발한 곳은 연인에게는 데이트 길이, 가족에게는 추억을 담는 사진 명소가 됩니다.
당분간 맑고 화창한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30도 안팎의 더위 보이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 다소 선선하겠습니다.
내륙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한 주간 비 소식 없이 낮 기온 30도 안팎으로 여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스Y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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