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아내 "친구로서는 100점-남편으로서는 50점"

2013. 5. 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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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아내가 남편 김준호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멤버들에게 조금은 색다른 체험 주제로 '진짜 친구 찾기'가 주어졌고 이에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진짜 친구가 누구인지, 그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에 자신의 과거를 되짚어보며 친구들을 하나 둘 씩 떠올리던 김준호는 문득 와이프가 그 누구보다 소중한 인생의 반려자이자 친구라는 것을 깨닫고 와이프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

특히 자신의 와이프를 인생의 친구라고 소개한 김준호는 와이프에게 자신이 친구로서 몇 점인지 슬쩍 물어봤고 이에 와이프가 망설임 없이 100점이라고 대답해 김준호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준호의 와이프는 김준호가 평소 대화도 잘 하고 어떤 일이 있을 때 현명하게 조언도 해준다고 하면서 100점짜리 친구라는 의견을 더욱 단단히 뒷받침해줬다.

하지만 김준호는 "남편으로서는 몇 점이냐"라는 질문에 망설이다 "50점"이라고 답한 아내에게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고 .

한편 김준호와 아내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25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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