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운문산자연휴양림' 5월의 휴양림 선정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운문산자락의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을 이달의 추천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운문산자연휴양림(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763)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과 가지산 북동쪽 자락의 생금비리라는 지역에 위치한다.
대구시와 울산시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부산시에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생금비리는 예로부터 금이 많이 생산되는 벼랑이라는 뜻으로 전해지고 있다.
휴양림 주변은 1000m가 넘는 높은 산과 많은 계곡이 있는 지형적 여건으로 바람이 많고 사철 계곡물이 흘러 봄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인근에는 천년고찰·비구니 전문수도장으로 널리 알려진 운문사가 자동차 20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
2012년에 신축된 에너지 절약형 객실은 지열을 이용해 객실의 난방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들도 숲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숲 체험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데크로드를 설치, 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100여명을 수용하는 숲속수련장은 대형회의실이 있어 워크숍이나 MT 등 단체이용객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 객실 주변에는 상대적으로 나무가 많아 크게 그늘을 형성해 산책을 하기에 아주 좋고 비가 온 뒤에만 볼 수 있는 용미폭포는 그 신비함을 더 해주고 있다.
야영시설은 계곡부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 야영객들에게 아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녹음이 가득해지는 5월, 선선한 바람, 시원한 계곡과 휴양림이 잘 어우러진 경북 청도의 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봄날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자.
hees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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