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최홍만, 씨름 선수 시절부터 K-1 제의 있었다

조우신 기자 2013. 5. 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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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이 씨름 선수에서 격투기 선수로 전향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는 최홍만이 출연해 씨름 선수에서 격투기 선수로 전향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최홍만은 최고의 전성기 시절 갑작스럽게 소속 씨름단이 해체를 하게 되었다며 "저는 들어간 지 1년밖에 안 됐는데 안 좋은 소리가 들려서 걱정을 많이 했다. 씨름협회에 가서 단식 농성도 했었지만 결국 팀은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이를 계기로 K-1을 결심하게 되었냐고 묻자 최홍만은 "팀이 어려워지기 전부터 제의는 왔었다. 처음에는 거절을 했다. 격투기라는 말이 생소했다. 팀이 없어진다길래 결심을 하게 됐다."며 자연스럽게 격투기 선수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 자신의 K-1 진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최홍만은 "안 좋은 비판을 많이 하셨다. 거의 열 명 중에 반 이상이 반대를 많이 했었다. 일본 가서 이를 악물고 운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멋있게 돌아온다고 마음먹고 떠났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그런데 격투기에 완전히 적응을 하기까지 꽤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고 그는 고백했다.

최홍만은 "씨름과 격투기는 반대 운동이다. 씨름은 당기는 운동이고 격투기는 밀어내는 운동이다. 처음에는 그 부분에서 많이 적응하기 힘들었다."며 씨름과 격투기가 비슷한 듯 보이지만 전혀 다른 성질의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K-1에 진출해 연전연승으로 활약하던 때의 일화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우신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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