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학생인권 무관심한것 아니다..체벌 안돼"
이현주 2013. 5. 2. 11:14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와 체벌은 별개의 문제로 체벌은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 교육감은 2일 오전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 지역교육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서울교육협의회에서 이같은 견해를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일부 학교와 학원에서 체벌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학생인권조례가 법적인 문제가 있어 대법원에 제소가 되어 있는 상태인데 이것이 학생인권에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문 교육감은 "마치 학교에서 체벌이 있어도 되는 것처럼 오해가 있다"며 "초중등교육법상 체벌은 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 뿐 아니라 학원에서도 아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교육 방법은 절대 금지"라며 "인권 문제를 떠나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신체적 고통을 가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학원에서 체벌이 이뤄진다면 즉시 그 학원을 찾아가 중지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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