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중국어단어장' 출시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중국어 학습 수요 증가에 따라 네이버 사전에 모바일 '중국어단어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어단어장은 기존 PC에서 선보인 '내 단어장'은 물론, 국제 공인 중국어능력평가시험인 신(新)중국한어수평고시(HSK)와 비즈니스중국어시험(BCT) 시험용 단어를 담은 'HSK단어'와 'BCT단어', 상황별 중국어 회화를 담은 기본회화로 구성됐다.
특히 시험을 준비하는 이용자를 위해 신HSK1~6급의 각 급수별 단어와 BCT용 단어들을 생활어휘와 실무어휘로 구분해 단어를 제공한다.이용자는 '이어듣기' 기능을 통해 단어들의 원어 발음과 뜻을 연이어 들을 수 있으며, '외우기' 기능을 통해 한자 획순을 확인하고 한자를 써볼 수 있어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다. '퀴즈' 기능을 통해 신HSK의 시험유형과 유사하게 단어의 뜻이나 병음을 맞추고, 단어를 조합해 문장을 만드는 퀴즈 등 5가지 유형의 퀴즈를 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국어를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퀴즈결과로 랭킹을 매기는 '도전! 퀴즈', 중국어 초보자에게 유용한 성모, 운모, 성조에 대한 자세한 발음 설명을 제공하는 '니하오 중국어', 매일 새로운 단어와 회화를 선정하고 퀴즈로 풀어볼 수 있는 '오늘의 중국어'도 제공한다.
또 생소한 중국어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동물, 패션, 음식 등 17개 주제 분류에 해당하는 단어 540개를 이미지와 함께 제공하는 '이미지 단어장' 서비스도 선보인다.
네이버 사전&백과데이터베이스(DB)실 김종환 실장은 "지난해 출시한 영어단어장이 학습자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아 단어장 서비스를 다양한 언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국어 모바일 사전이 작년 대비 페이지뷰 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중국어 학습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해 중국어단어장을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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