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개막작] '폭스파이어' 케이티 코시니 "영화 출연 처음, 매우 행복"
[SBS E! 연예뉴스 | 전주=김지혜 기자]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폭스파이어'의 여주인공 케이티 코시니가 이 작품을 통해 영화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3시 전주영화제작소 내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개막작 '폭스파이어'(Foxfire)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코시니는 "'폭스파이어'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하게 됐는데 너무나 행복한 경험이었다. 뛰어난 감독님의 디렉팅 아래 편안하고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폭스파이어'는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명되는 영미권 작가 조이스 캐롤 오츠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성폭력을경험하고 상처 입은 소녀들이 세상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 이 작품에서 코시니는 상처와 고독 속에 10대 시절을 보낸 '메디'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연출을 맡은 로랑 캉테 감독은 "내가 이 영화를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던 건 모두 배우 덕분이다. 대부분의 배우들이 첫 영화 출연임에도 아주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코시니도 배역에 충실하게 연기하면서도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해줬다"고 평했다.
이날 오후 7시 부터 열리는 개막식 그리고 개막작 '폭스파이어' 상영을 시작으로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9일간의 영화축제에 돌입한다.
ebada@sbs.co.kr
< 사진 = 김현철 기자khc21@s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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