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과제 표절방지 시스템 도입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과제 표절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양교육원은 재학생들의 학습 윤리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수업 과제 표절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국대는 수업과제 표절방지 기능을 새로이 개편된 교내 온라인 강의자료 시스템 '이클래스(e-Class)'에 탑재했다. 이 기능을 통해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 파일은 ?동일 과제 문서 파일 ? 전년도 전체 강좌 수업 과제 파일 ?인터넷 게재 파일 등과 비교하여 자동으로 표절검사가 이뤄진다.
또 동국대가 제공하는 과제 표절검사시스템( https://dongguk.copykiller.co.kr)을 통해 교수는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에서 다른 파일과 동일하거나 표절이 의심되는 문장이 몇 개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생도 자신의 과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 등과의 표절율을 사전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과제 표절방지 시스템 도입과 관련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양교육원장은 "처벌보다는 표절예방 차원의 일환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윤리 의식을 강화시키고, 보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학습 수행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 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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