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공개약속 "god 재결합 하면 곡 써 주겠다"
김진경 기자 2013. 4. 11. 19:42
유희열 공개약속 |
[티브이데일리 김진경 기자] 가수 유희열이 god의 열혈 팬임을 인증하며 공개 약속을 했다.
김태우와 손호영이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god의 히트곡 '프라이데이 나이트' '니가 있어야 할 곳' 무대를 함께 꾸몄다.
이날 녹화에서 MC 유희열은 두 사람에게 god 재결합 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김태우는 "god의 재결함을 가장 원하는 사람이 유희열인 것 같다"고 대답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유희열이 직접 전화를 해 다시 뭉친 god 모습이 보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유희열의 god 사랑을 전했다.
이어 "만약 god가 재결합 한다면 곡을 써 줄 수 있냐"고 김태우가 묻자 유희열은 선뜻 "재결합 한다면 곡을 주겠다. 대신 첫 방송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와 달라"고 제안했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 케이윌 손호영 김태우 써니데이즈 등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2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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