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화신' 강지환-박상민, 가면 벗었다 '맞대결 돌입'
'돈의 화신' 강지환과 박상민이 가면을 벗었다.
4월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20회에서 이차돈(강지환 분)은 지세광(박상민 분)에게 제 정체를 밝혔다.
지세광은 이차돈이 이강석임을 알았지만 이를 밝히지 않고 이차돈을 파멸시키기 위한 작전을 진행했다. 지세광은 이차돈이 변호사로 있는 황해신용금고부터 끝낼 작정했다.
지세광에 의해 황해신용금고 대표 복재인(황정음 분)이 417억 횡령죄를 썼고, 이차돈은 복재인의 변호사로 검찰조사에 동행했다. 하지만 곧 지세광의 사주를 받은 유과장에 의해 이차돈이 횡령죄 주범으로 몰렸다.
상황을 파악한 이차돈은 지세광이 자신을 노렸음을 알았다. 이차돈은 지세광에게 "우리 이제 그만 가면을 벗자. 내가 여기 있고 당신이 거기 있다고 우리 관계 달라질 거 없다. 난 이차돈, 당신은 지세광. 우리는 딱 여기까지 무승부다"고 말했다.
이에 지세광이 "너 이강석이지? 이강석 맞잖아"라며 이차돈의 정체를 알아챘음을 밝히자 이차돈은 "가면 벗고 우리 이렇게 다시 만나네요. 오랜만이에요. 세광이 형"이라며 제 정체를 시인했다.
가면을 벗은 이차돈과 지세광의 맞대결이 예고되며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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