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맘 아띠아모, 지역 육아 소통방으로 인기
최근 지역 기반 커뮤니티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는 같은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사람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고, 지역 내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온라인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까지 이어져 더욱 끈끈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를 키우느라 바깥활동이 어려운 육아맘들에게 온라인 카페 등에 개설된 지역기반 육아 커뮤니티는 유용한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육아 커뮤니티는 육아정보에 목마른 지역 내 육아맘들에게 정보 제공은 물론 단순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활발한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베이비뉴스는 나눔을 실천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지역 기반 육아 커뮤니티들을 발굴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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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맘 아띠아모는 벼룩시장을 진행하면서 육아맘들의 기부금으로 구입한 쌀 20kg 두 포대와 기증받은 물품들을 '송림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하는 등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맘 아띠아모 |
지난 2011년 5월 13일 개설된 '인천맘 아띠아모'(http://cafe.naver.com/kyungmammo.cafe) 카페는 인천 지역 육아맘들이 즐겨 찾는 지역 커뮤니티 중 하나다. 친구의 순우리말인 '아띠'와 이태리어로 사랑해란 뜻의 '띠아모'가 결합돼 만들어진 인천맘 아띠아모는 개설된 지 2년 만에 1만 1800여 명의 지역 내 육아맘들이 가입할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러한 인천맘 아띠아모의 원동력은 육아맘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적 성격을 강화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인천 지역구별, 띠별, 나이별로 게시판이 나눠져 있어 나이 연령대별로 육아맘들이 그 시기에 궁금해 하고 알아야 할 필수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다.
아띠아모는 온라인 활동에서 나아가 매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19일에는 250여 명의 육아맘들과 아이가 동반한 가운데 인천 남구 주안4동 귀빈웨딩홀아가돌부페에서 '나는 아띠아모 가수다' 가요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나눔 활동도 빠질 수 없는 행사 중 하나다. 지난달 30일 인천 남구 용현동 홈플러스 인하점 앞마당에서는 안 입고 안 쓰는 물품들을 사고 팔 수 있는 벼룩시장 '아띠마트'를 진행했다. 또 육아맘들에게 기증받은 물품과 기부금을 모아 '송림종합사회복지관'에 쌀 20kg 두 포대와 해당 기증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인천맘 아띠아모 매니저인 정혜령 씨는 "인천맘 아띠아모는 인천지역 내 육아맘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사람 사는 냄새가 풍기는 카페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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