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이범수, 어머니 처형 소식에 '충격'

연예팀 2013. 4. 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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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15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범수가 어머니의 처형 소식을 알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김태훈) 15회에서는 어머니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는 유중원(이범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원은 조국의 강성대국을 위해 아이리스와 손을 잡고 무고한 생명까지 희생시키며 NSS와 맞섰다. 그리고 이날 태희(윤소이 분)와 비밀 장소에서 새로운 작전을 세우던 중원은 누군가의 방문에 긴장했다. 하지만, 그는 북한에서 중원과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었다.

중원은 동생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혹시 어머니 소식 들었느냐. 잘 계시느냐"며 자신의 어머니 안부를 물었다. 이에 동생은 당황스러워했고 "형이 아는 줄 알았다"며 "이유는 나도 모른다. 얼마 전에 보위부에 끌려가서 총살당하셨다"고 전해 중원을 놀라게 했다.

한편 북한에 대한 충성으로 어머니에 대한 안위를 보장받고 있던 중원이 어머니의 죽음 이후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연예팀 (sp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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