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이범수, 어머니 죽음 소식에 '충격'

오수정 기자 2013. 4. 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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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아이리스2' 이범수가 어머니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

3일 방송된 KBS2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5회에서 유중원(이범수 분)은 자신을 찾아온 절친한 동생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중원과 박태희(윤소이 분)는 비밀리에 작전을 세우던 중 누군가의 방문에 경계 태세를 갖췄다. 하지만 알고보니 북한에서 중원과 친하게 지내던 동생.

중원은 그 동생과 함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어머니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그 동생은 순간 당황하며 "형이 알고 있는 줄 알았다"며 "이유는 모르겠지만 얼마전 보위부에 끌려가 총살 당하셨다"고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다.

중원은 어머니의 안위를 보장 받는다는 대가로 북한에 충성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이 같은 어머니의 죽음 소식을 듣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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