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차 배우 이혜은, 2013년은 제2의 전성기?
[스포츠월드]

올해로 데뷔 18년차를 맞는 배우 이혜은의 2013년은 그 어느 때 보다 특별하다.
지숙 역으로 출연중인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가 2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주부들 사이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연장방영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에서는 안내상의 아내 역으로 진한 가족애를 연출하면서 최근 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주 첫 방송된 jtbc '궁중비사 - 꽃들의전쟁'에서 장귀인 역할로 캐스팅 돼 사극으로도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이혜은에게 사극드라마는 데뷔이래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 1년 넘게 EBS '부모'에 고정출연하고 있으며, 올 초부터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bn '맛있는 수다' 등 다수의 교양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3월 초부터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서 연기를 가르치는 교수로서도 첫발을 내딛었다. 매주 화요일마다 그간 배우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젊은 제자들에게 하나라도 더 전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남동생과 함께 경영중인 레스토랑(루다파파스)도 이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소문난 맛집으로 제법 자리를 잡았다.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홀에 나가 환한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한 아이의 엄마, 공중파와 케이블을 넘나드는 연기자, 레스토랑 경영, 연기를 가르치는 교수님 등 여러 직함을 갖고 종횡무진 맹활약 중인 진정한 슈퍼맘 이혜은의 2013년은 그야말로 제2의 전성기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듯하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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