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뉴스 봄 개편..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전격 교체

2013. 3. 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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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MBC 이브닝 뉴스' 진행자 이언주 앵커와 강지원 변호사

MBC뉴스가 봄 개편을 맞아 18일부터 새 앵커를 선보인다.

주말 '뉴스데스크' 여자 앵커는 양승은 아나운서에서 김소영 아나운서로 교체된다. 2012년 아나운서국에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TV속의 TV' 'MBC 3시 경제뉴스'를 진행했다. 단아하고 신뢰감 주는 이미지로 신동호 앵커와 호흡을 맞춘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아침 정보 프로그램인 '생방송 오늘 아침'을 맡았다.

평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생활뉴스'는 구은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2007년 입사한 구 아나운서는 '섹션 TV연예통신', 오후 4시 뉴스, 5시 뉴스를 진행한 바 있다. 'MBC 이브닝 뉴스'는 보도국 이언주 기자가 메인 앵커로 나서고 강지원 변호사가 뉴스 커멘테이터(해설자)로 출연한다. 'MBC 이브닝 뉴스'를 진행했던 최대현 아나운서와 김원경 앵커는 각각 'MBC 정오 뉴스'와 'MBC 3시 경제뉴스'로 자리를 옮겼다. 자정뉴스인 MBC 뉴스24 > 는 < 스포츠뉴스 > 를 진행하는 김초롱 아나운서가 맡는다.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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