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영화 '웜바디스' 한편으로 '韓영화 르네상스 무너졌다'

뉴스엔 2013. 3. 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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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

영화 '웜 바디스'가 박스오피스 신흥 강자로 탄생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웜 바디스'는 지난 15일 하루 전국 430개 스크린에서 8만340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16만76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날인 14일에도 1위에 오른 '웜 바디스'는 한국영화 '신세계' '파파로티' '7번방의 선물' '사이코메트리'를 차례로 물리쳤다. 15일에는 1위 '웜 바디스'에 이어 '신세계'가 2위, '파파로티'가 3위, '7번방의 선물'이 4위, '사이코메트리'가 5위에 올랐다.

'웜 바디스'의 이 같은 흥행 성적은 1,000만 영화 '7번방의 선물', 700만 영화 '베를린', 370만 영화 '신세계'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영화 르네상스 시대를 무너뜨리는 결과라 주목할 만하다.

'웜 바디스'는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좀비 R(니콜라스 홀트)이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테레사 팔머)를 본 후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좀비 로맨스 작품이다.

미국 극장가 최악의 비수기라 불리는 슈퍼볼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개봉하자마자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조각 같은 얼굴, 8등신 외모로 주목 받고 있는 할리우드 훈남 배우 니콜라스 홀트와 떠오르는 신예 테레사 팔머가 주연으로 출연하고 전작 '50/50'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조나단 레빈 감독이 연출해 색다른 '로맨틱 좀비 액션'을 선보인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홍정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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