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단일 서버 동접 19만명 기네스 신기록 세워
2013. 3. 13. 21:00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이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오브탱크'가 단일 서버 최다 동시접속자 수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 동접 신기록은 지난 1월 21일, 러시아에서 운영되는 한 서버에서 19만541명이 동시간에 접속한 기록이다.

워게이밍은 현재 전 세계 5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만 최고 동접자 수 81만5000명을 기록하며 온라인게임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드레이 야란츠 워게이밍 글로벌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기록은 워게이밍에게 중요하고도 흥미로운 이정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고무적인 기록을 바탕으로 현재 그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월드 오브 탱크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성장한다면 머지않아 현재의 기록을 넘어 다시 한번 세계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오브탱크'는 지난 2011년 1월 단일 서버 최다 동시접속자 수 9만1311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으며, 2년여 만에 스스로 기존의 2배가 넘는 기록으로 이를 갱신하며 기네스북에 또다시 등재됐다.
김지만 기자 mani4949@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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