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1] '충격' 스마트폰 도청 실태

입력 2013. 2. 20. 07:48 수정 2013. 2. 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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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통화내용을 누군가 몰래 엿 듣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현장21》 취재 결과, 일명 '스파이앱'을 이용해 스마트폰 도청은 물론, 위치추적, 메시지, 사진 등 사생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주는 사이트가 있음을 확인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한 악성앱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스마트폰 보안에 적신호가 켜졌다.

스마트폰이 개인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늘릴수록 사생활 노출의 위험성도 커지는 상황.

스마트폰을 통해 계좌를 도둑맞거나 게임을 하다 거액의 요금을 청구 받는 일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턴 새로운 유형의 악성앱들이 속속 생겨나며, 소액 결제를 비롯한 다양한 피해 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게다가 '스파이앱'을 이용해 도청은 물론, 위치추적, 메시지, 사진 등 사생활 정보를 캐어내 전달해 주는 한 사이트에서는 한 달에 30만 원 정도의 금액만 지불하면 모든 정보를 고스란히 의뢰인에게 전달해 주고 있었다.

《현장21》에서는 '스파이앱'을 이용해 운영되는 이 사이트의 숨겨진 이면은 무엇이고, 그 위험성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기위해 직접 의뢰 및 실험을 해봤다.

그런데… 그 결과는 충격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았던 스마트폰 해킹의 실체는 무엇이며, 당신의 손 안에 들린 스마트폰은 지금 얼마나 안전한지, 《현장21》에서 집중 조명해 본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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