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디 뉴튼 "18살 때 감독으로부터 성추행 당해"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2013. 2. 15. 15:17


영화 '미션 임파서블 2'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배우 탠디 뉴튼(40)이 10대 시절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1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출신의 탠디 뉴튼이 18살 때 캐스팅 과정에서 익명의 남성감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녀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영화에 캐스팅되기 위해 스크린 테스트를 받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녀는 "당시 방에는 두 명이 있었다. 한 명은 감독이자 캐스팅 디렉터였고 다른 한 명은 나였다. 감독은 나에게 의자에 다리를 올렸다고 했고, 스커트를 볼 수 있도록 카메라를 배치했다"라며 "나는 대본을 읽기 전에 이런 이상한 환경 때문에 혼란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가 감독이자 캐스팅디렉터이기 때문에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여겼다"면서 "기회를 잡기 위해 큰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 두 딸의 엄마이자 영화감독 올리버 파커의 아내인 그녀는 나중에 다른 쇼비즈니스에서 그 감독이 찍은 비디오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쇼비즈니스 도중 비디오를 틀었는데 카메라가 자신의 스커트를 찍는 끔찍한 모습이 상영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 감독이 계속 사업을 하고 있는지, 감독의 이름이 누구인지는 끝내 밝히지 않았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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