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웨딩트렌드, 낭만을 입는 튤소재 드레스

주혜선 2013. 2. 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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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뉴스/월간웨딩21 주혜선기자]

낭만을 입다

Romanticism Tulle Dress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튤 드레스.

이번 2013 S/S 시즌도 역시 강세를 보일 전망인 튤 소재는 웨딩드레스의 낭만과 환상을 채워주는 로맨티시즘의 진리다.

1. 이명순웨딩

2. 상아꾸띄르

웨딩드레스의 다양한 소재 중 단연 빼놓을 수 없는 튤소재.보편적이고 대중적인 것이 진리라는 것을 입증하듯 그 높은 위용은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다. 가을, 겨울보다 봄, 여름 시즌에 더욱 빛을 발하는 튤소재는 신부를 가장 신부답게 만들어주는 웨딩드레스의 정석.

망사나 베일처럼 벌집 모양의 작은 구멍이 나 있어 투명한 느낌을 더하는 튤특유의 이미지는 화려하지만 보호받고 싶은 신부의 감성을 자극해 '웨딩드레스=튤'이라는 스테디적인 면모를 과시한다. 튤소재가 보편적인 드레스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드레스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변모하기 때문.

3. 이노웨딩

4. 본느마리에

먼저 가장 대표적으로 튤소재의 매력을 한없이 담고 있는 풍성한 벨라인 스커트를 주목하자. 특히 웨딩 앨범 촬영시열에 아홉은 신부에게 선택받는 튤소재 벨라인드레스는 드라마틱한 웨딩 신 연출에 적합한 드레스다.

얇고 비치는 튤을 겹쳐 볼륨감 있게 연출한, 생크림 같이 부드럽고 거품처럼 폭신한 스커트는 그 자체로 신부의 로망이자 낭만의 결정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이명순 웨딩의 드레스처럼 심플하고 간결하게 떨어지는 튤소재 벨라인 스커트에 유니크한 디테일로 상체에 포인트를 준 드레스는 변하지 않는 신부의 워너비스타일이다.

단, 튤소재 벨라인드레스의 경우 퍼지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신랑 신부의 키 차이가 많지 않다면 신랑이 왜소해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두 번째, 가벼우면서 속이 비치는 튤의 특성을 이용해 비치지 않는 새틴이 나타프타 소재 위에 겉감으로 활용한다.

5. 데니쉐르바이서승연

튤위에 자수를 놓거나 은은한 비즈를 첨가해 포인트를 주고, 재질이 가볍기 때문에 스커트 겉감으로 자유롭게 매칭해 드레스의 다양한 실루엣을 표현한 것.

플라워디테일 아플리케를 가미한 튤을 차분하게 덧대어 발랄한 벨라인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은은하고 청초한 모습까지 연출하는 변화무쌍한 튤의 변주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남들과 달라 보이고 싶은 차별화된 웨딩드레스를 원한다면 튤소재의 볼레로를 덧입은 이 노 웨딩의 드레스를 눈여겨보자. 화려한주얼 장식과 플라워 모티프로 상체를 아련하게 감싸는 튤볼레로는 노블한 이미지를 극대화시킨다. 튤의 마지막 변신은 유니크한 감각을 선보이는 티어드 스커트로 귀결된다.

튤은 원단이 얇고 부드러워 여러 겹을 겹치기 용이한티어트 스커트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튤소재를 패셔너블하게 바꾸어줄 수 있는 은근한 핑크나 블루 컬 러가 가미된다면 금상첨화. 데니쉐르바이서 승연의 티어드 스커트는 언밸런스하게 튤을 층층이 덧대어 더욱 리드미컬한 신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버진 로드를 걸어 나가는 순간은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할 것 같고, 특별해야 함을 기대하는 신부의 로망. 그 낭만을 파고든 튤소재 웨딩드레스는 앞으로도 로맨틱의 대명사로 건재할 것이다.

이번 2013년 봄 시즌의 트렌드가 로맨틱이라고 하니, 튤소재 웨딩드레스의 화려한 독주가 시작되려나 보다.

에디터 주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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