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첫방 시청률 9.7%..순조로운 출발
윤성열 기자 2013. 2. 3. 09:3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SBS '돈의 화신' 방송화면 |
SBS 새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첫 방송된 '돈의 화신'은 9.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전작인 SBS '청담동 앨리스'의 종영 시청률인 16.6%보다 낮은 수치지만, 10%대 육박하는 시청률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첫 방송에서는 주인공인 검사 이차돈(강지환 분)과 재벌 2세 이강석(박지빈 분)을 둘러싼 이들의 갈등 관계가 그려졌다.
'돈의 화신'은 제목처럼 재벌가의 유산을 둘러싼 극중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며 스피디한 극 전개와 긴장감으로 몰입을 높였다. 특히 주연 강지환과 박지빈, 악인을 연기한 박상민 등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주현, 오윤아, 정은표, 이기영 등 조연들이 펼친 모습들도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백년의 유산'은 20.4%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은 5.6%의 시청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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