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드레스 실루엣 TOP 6
[웨프뉴스/월간웨딩21 편집팀]
신부가 가장 선호하는 드레스 실루엣 베스트 6를 선별했다.
작은 라인의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드는 법. 각각의 라인별 명칭과 간단한 팁을 소개하니 드레스 투어를 떠나기 전 반드시 숙지하도록.

위 시계방향 NY 브라이덜 필리파, 브라이드 케이민,플로렌스,이노웨딩,라헬,알렉산드리아
A 라인 A-Line
가장 클래식한 라인이자 대중적인 라인으로 꼽히는 A라인 드레스.
1955년 크리스찬 디오르가 발표하자마자 패션의 중심으로 떠오른 이 라인은 간결한 실루엣으로 정숙한 분위기를 어필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웨딩드레스 트렌드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A라인이 주는 특유의 고상한 분위기 때문도 있지만 무엇보다 키와 몸매의 볼륨감을 고려할 필요 없이 어떠한 체형에도 무난하게 어울린다는 점 때문에 많은 신부들의 선택을 받았다.
보디는 피트되고 허리선부터 45도 경사로 부드럽게 떨어지는 A라인 드레스는 상체보다 하체가 통통하거나 어깨가 넓은신부, 허리가 굵어 몸매에 자신이 없는 신부, 얼굴에 각이 졌거나 큰편에 속하는 신부, 그리고 트렌드 보다는 클래식한 멋을 선호하는 신부에게 추천한다.

위쪽 부터 시계 방향 신비주 오뜨꾸띄르,비바탐탐,로자스포사,클라라웨딩,라플뤼펠,아비가일
머메이드 라인 Mermaid Line
별다른 노력 없이도 우아한 보디라인을 강조해줄 디자인을 찾고 있다면 어깨에서 무릎까지는 보디에 완전히 밀착되고 그 아래는인어의 꼬리를 연상케하는 머메이드 라인드레스를 선택할 것.
실루엣이 드러나는 보디컨셔스 패션의 대표적인 이 라인은 완벽한 여성스러움을뽐낼 수 있으며, 고혹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드레스로 그만이다. 특히 피트된 힙과 드라마틱하게 퍼지는 스커트는 인어공주의 꼬리를 연상케 하며 매력적인 뒷모습을 완성한다.
버진 로드로 들어서는 순간, 하객들에게 황홀한 자태를 뽐낼 수 있는 것. 또 허리에 새 리본이나 주얼벨트가 가미된디자인을 고르면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가슴라인에 디테일이 있는 디자인은 상체로 시선을 유도하기 때문에 키가 커보이는 마법같은 효과를 선사한다.
머메이드라인 드레스는 마른 편이라기보다 볼륨 있는 몸매의 신부나 얼굴이 둥글거나 각이진신부, 어깨가 넓거나 덩치가 큰신부, 공주 스타일보다는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신부에게 제격이다.

위쪽부터 시계방향 김보경 이노센트, 디아뜨르,데니쉐르,장대희웨딩,신비주 오뜨꾸띄르,피앙세웨딩
부팡 라인 Bouffant-Line
1860년대부터 약 한 세기를 풍미했던 부팡 라인 드레스. 톱에 개더 스커트가 달린 스타일로 풍성하게 퍼지는 볼(Ball) 라인이나 종 모양의 벨(Bell)라인이 대표적인 셰이프다.
특히 잘록한 허리에서부터 볼륨감 있게 퍼지는 스커트가 매력적인데 이런 모양 덕분에 부팡라인은 하체가 통통하거나 큰 엉덩이가 콤플렉스인 신부, 얼굴이 크거나 키가 작은 신부, 몸매를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러운 신부, 예비 신랑이 덩치가 작아 고민인 신부에게 적합하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루나크레센떼,하야르비,에바네 상띠,에르베리아쥬,채수아 웨딩,웨딩 DMS, 클라라웨딩
엠파이어 라인 Empire Line
부팡라인드레스가 동화 속 공주라면, 엠파이어라인드레스는 범접할 수 없는 여신같은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프랑스 혁명 후 나폴레옹의 아내조세핀을 통해 대중화된 고전주의 드레스로 가슴 바로 아래에서 허리선이 절개되는 하이웨이스트 실루엣을 말한다. 다리가 길어 보인다는 장점 때문에 키가 작은 신부들이 선호하며, 작은 가슴으로 고민하는 여성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허리가 없는 통자 몸매가 고민이거나 어깨가 좁은 신부, 사랑스러운 것도 좋지만 섹시한 매력도 놓치고 싶지 않은 신부들이 꾸준히 찾는 편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 선택하면 감추고 싶은 아랫배가 오히려 더 불룩해 보이거나 통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을 고를 때 신중해야 한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본느마리에,누벨마리에,이노웨딩, 비바탐탐,로자스포사,루나크레센떼
프린세스 라인 Princess Line
A라인과 유사한 느낌의 실루엣으로 몸체와 스커트에 절개선이 길게 연결되는 디자인이 대부분이던 프린세스 라인드레스가 다양한 얼굴로 변모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마치 코르셋을 입은 것처럼 잘록한 허리선을 완성하는 절개 디테일은 고스란히 유지하되 좀 더 다채로운 실루엣의 드레스 위로 안착시킨 것. 허리를 가늘어 보이게 하는 동시에 바스트와 힙을 살려주는 프린세스 라인의 이러한 발전된 행보가 그저 반가울 뿐이다.
영국의 에드워드 7세황후 알렉산드라가 황태자비시절에 즐겨 착용한 스타일에서 유래한이라인은 특히 55 사이즈 이상인 신부부터 허리가 굵거나 가슴이 큰 편인 신부, 모험보다는 안전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신부, 군살이 많아 고민인 신부들에게 권한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신비주 오뜨꾸띄르,채수아 웨딩,뷰빌리 브라이드,라플뤼벨,엘리제이,본느마리에
시스라인 Sheath-Line
칼집이란 의미가 담긴 '시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스 드레스는 칼집을 넣은 듯 몸에 꼭 맞는 드레스를 말한다.
고대 이집트에서 애용하던 시스 가운에서 유래된 이라인은 온몸을 감싸 흐르는 실루엣이 가장 큰 특징이며, 소재의 무게와 질감 선택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실크나 새틴처럼 몸매가 드러나는 소재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카드나 도톰한 레이스처럼 힘이 있는 소재는 클래식한 매력을 풍기는 것.
이런 이유로 버진 로드에서 글래머러스하고 섹시한 모습을 연출하고픈 신부들이 시도하곤 하지만 아무래도 보디 라인이 여실히 드러나기 때문에 몸매에 자신이 없다면 시도조차 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사진 < 웨딩 21 > DB 일러스트레이터 Di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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