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가평 맛집' '가평 명소'로 떠오른 가평 하이랜드

2013. 1. 1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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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근에서 물 좋고 산 좋은 곳을 꼽으라고 하면 첫 손가락으로 꼽는 곳이 경기도 가평이다. 경기도 동북쪽 북한강 중류의 산간지대에 위치한 가평은 수려한 산과 계곡, 그리고 자라섬과 남이섬이 가까워 서울과 경기권 여행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이다.

그러나 가족여행이나 단체여행 때 이용할 만한 숙소가 별로 없어 짧은 기간 머무르면서 주변을 두루 살펴보려는 여행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가평의 '옥에 티'가 그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아쉬움을 달래줄 가평의 대표 리조트가 등장했다. 가평군 북면 도대 2리 명지산 자락에 자리한 '가평 하이랜드 리조트'다.

■춘하추동 쉬고, 놀고, 먹고 한곳에서 끝

최근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오프한 이곳은 유럽풍의 숙박·카페시설과 친환경 자연 먹거리를 조화시킨 신개념의 리조트다. 1900여평의 부지에 호텔(6개 층 26개 객실), 펜션, 카페·레스토랑 각 1개동과 방갈로 9개, 야외 식당, 야외 카페테리아, 족구·배구장 등의 체육시설, 노래방, 캠프파이어 공간과 야외 무대 등을 갖춰 종합 레저 리조트로 손색이 없다.

경기도 가평군 군립공원인 명지산 계곡에 자리잡은 하이랜드는 사계절의 변화와 풍부한 계곡물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은 물론 친구, 직장동료의 단체팀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봄에는 철쭉과 야생화가 아름다운 군락을 이루고, 여름철에는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명지산 계곡이 물놀이객을 유혹한다.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사방이 온통 눈으로 덮인다. 보고, 즐기고, 더러는 명상에 빠져들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창문 열면 병풍처럼 펼쳐지는 명지산 풍광

지난해 오픈한 하이랜드 호텔은 각층마다 인테리어를 달리한 유럽풍의 격조 높은 독특한 구조와 디자인으로 정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창문을 열면 바로 앞에 병풍처럼 펼쳐지는 명지산의 풍광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명지산은 쌍둥이폭포, 명지폭포, 용소폭포 등이 계곡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가평의 '대표 산'이다.

펜션동은 3층 건물로 보통의 펜션과는 사뭇 다르다. 넓은 펜션 1개 동 전체가 복층의 구조로 마치 외국 영화에 나오는 유럽풍의 고풍스러운 저택을 연상케 한다. 1층 거실은 3층 천장까지 뚫려 있어 시원한 느낌을 주고, 2·3층의 난간과 각 방의 몰딩에 사용된 짙은 밤색의 참나무와 은은한 베이지색의 벽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마치 유럽의 클래식한 호텔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다. 2층 난간에서 하얀 드레스를 입은 스카렛 오하라가 옅은 미소를 띤 채 내려다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11개의 방과 샤워실, 1개의 대형 주방을 갖추고 있어 30~100명의 단체 손님이 이용하기에 적당하다.

펜션동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리쏘·레스토랑도 고풍스러운 유럽풍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각종 차와 커피, 양식과 한식이 모두 서비스된다. 인테리어는 물론 탁자와 의자, 각종 집기, 조그만 엑세서리에도 주인장의 정성스러움이 배어 있다.

먹거리도 다양하다. 참숯으로 익혀내는 오리구이와 통삼겹·등갈비 구이는 물론이고, 생오리 고기에 부추를 곁들인 생오리 로스는 신선도와 맛이 뛰어나 가평 하이랜드의 대표 메뉴로 추천할 만하다. 일반 메뉴로 한우 등심과 닭백숙, 닭양념볶음탕도 준비되어 있다. 양식으로는 스테이크와 와인 등이 서비스된다.

가평 하이랜드는 숙박과 두 끼 식사(저녁·아침)를 패키지로 묶어 저렴하게 서비스한다. 단체 10인 이상일 경우 식사의 종류에 따라 패키지 A(1인당 6만9000원), B(1인당 5만8000원)로 나뉜다. 굳이 먹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오지 않고, 홀가분하게 도심을 떠나 편안하게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주변 관광지로 남이섬, 자라섬, 이화원, 명지산, 연인산, 조무락골석룡산 등이 있다. 인근에 ATV, 수상스키, 서바이벌 게임 등을 즐길 체험장도 있다.

교통은 서울 강남에서 경춘고속도로와 46번도로를 이용할 경우 약 1시간30분 걸리며, 대중교통은 경춘선 가평역(기차)이나 가평터미널(버스)에서 하차해 마을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단체 팀에는 사전예약 시 무료 셔틀버스를 보내 준다. (031)581-2256~8.

<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모바일 경향 [종이신문 그대로 안드로이드폰에서 보자!]| 공식 SNS 계정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 ⓒ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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