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서울대 텝스 기출문제 독점 출판권 계약
입력 2013. 1. 8. 13:33 수정 2013. 1. 8. 13:33
해커스 교육그룹(대표 조동성)은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텝스 관련 모든 시험분야에 대한 기출문제 독점 출판권을 갖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해커스 교육그룹은 지난 2일 서울대발전기금(이사장 오연천)과 출판권 계약을 맺고, 향후 5년간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의 공식 기출문제를 이용해 텝스·i텝스·텝스스피킹&라이팅 교재를 출판할 수 있는 독점 출판권을 갖기로 했다.
해커스 교육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텝스스피킹&라이팅과 i-텝스라는 새로운 시장의 교재와 동영상강의, 학원강의 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대와 함께 텝스 시험의 발전 및 활성화에 대한 공동 마케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텝스 기출문제집 출간은 물론, 텝스 관련 동영상강의 등 2차 저작물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해커스 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이번 계약이 '텝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내외에서 텝스시험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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