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고독클럽 - 행복한고전읽기 시즌2'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비영리 민간단체 인문학카페는 50명의 인문학자가 시민과 함께 8년간 50권의 인문고전을 공부하는 프로젝트인 '古讀 CLUB(고독 클럽) - 행복한고전읽기 시즌2'를 시작한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고전 읽기 강좌에서는 지금까지 '그리스 로마신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논어' '꿈의 해석' '역사란 무엇인가' '목민심서' 등 6권의 고전을 공부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2 강좌에선 플라톤의 '국가', 카프카의 문학 작품들, 노자의 '도덕경', 도널드 서순의 '유럽문화사', 융의 '기억 꿈 사상'을 공부한다.
채석용(대전대), 성해영(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등 6명의 소장 인문학자가 강사로 나선다.
강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사회적 취약계층은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문의 ☎02-6925-7215.
▲계간 문화이론 전문지 '문화/과학'은 15일 오후 7시 2호선 합정역 인근 후마니타스 책다방에서 제3회 북클럽 행사를 연다.
북클럽 행사는 최근 이슈가 되는 저서나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이 5.18 광주 항쟁을 체험한 여성들의 구술을 모아 펴낸 '광주, 여성'(후마니타스 간)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권명아 동아대 국문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경운 전남대 교수와 김원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yunzh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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