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사망, 더 안타까운 이유 '환희-준희, 겨우 미소지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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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사망 |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어머니 최진실에 이어 아버지 조성민까지 사망, 이들의 참극이 더욱 안타까운 것은 환희와 준희가 세상 밖으로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6일 새벽 조성민은 서울 도곡동 한 아파트의 욕실에서 샤워기에 목을 매 숨 진 채 발견됐다. 조성민은 2008년 10월 2일 자살한 전 부인 최진실에 이어 2010년 3월 29일 최진실의 남동생 최진영까지 스스로 생을 마감한 뒤 아이들과 함께 다정다감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성민의 사망소식이 전 국민에게 더욱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것은 조성민과 최진실이 남긴 아이들때문이다. 최진실은 생전 아이들과 함께 방송에 자주 출연했기때문에 최진실이 사망했을 당시 남겨진 아이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조카들을 돌보던 최진영도 스스로 생을 마감하자 충격은 더 컸다. 든든한 보호자인 부모의 보살핌아래 안전하게 성장해야 하는 아이들은 그렇게 또 두번째 가족을 잃었다.
이후 조성민은 아버지로서 두 아이들과 더욱 가까이 지냈다. 최진실의 어머니 역시 한 방송을 통해 아이들이 아버지와 가까워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딸과 이혼한 사위지만 조성민을 아이들의 아버지로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성민은 지난해 10월 아이들의 운동회에 참석하는 등 평범한 아버지로서 뒷바라지했다. 이로 인해 아이들도 안정이 됐는지 지난해 8월 KBS2 '남자의자격2 패밀리 합창단'에 지원했고, 9월부터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환희와 준희는 "노래를 하고 싶어서 합창단에 지원했다"며 자신들의 꿈이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어머니 최진실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 했다. 환희는 영상편지를 통해 "저희에게 좋은 유전자를 주시고 뛰어난 외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국에서도 행복하고 건강하하시고 하늘에서도 지켜봐주세요"라고 어머니 최진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아버지 조성민이 사망하기 직전인 1월 1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 이영자 편에도 환희와 준희는 밝은 얼굴로 영상편지를 보낸 바 있다.
환희와 준희가 세상을 향해 얼굴을 드러내고 밝은 웃음을 짓기 시작할 때였다. 이들의 밝은 모습에 최진실의 팬이였고 이들 가족의 비극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많은 시청자들은 안심했다. 그러나 최진실에 이어 조성민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함으로써 비극은 계속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및 YTN, KBS2 방송화면 캡처]
조성민| 최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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