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이어트, 작심삼일이 아닌 작심평생으로 만들어 줄 'Yes or No' [365mc와 건강다이어트]

헬스조선 편집팀 2013. 1. 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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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한 요즘, 많은 사람들의 1순위 목표임에도 언제나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는 다이어트. 2013년 다이어트는 작심삼일이 아닌 작심평생으로 만들고 싶다면 지금부터 주목하자.

1. 한 달에 10kg 감량? 무리한 계획은 No! 목표는 실현 가능하게 Yes!연초에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하기 쉬운 실수 중 하나가 바로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연초에는 의욕이 충만하기 때문에 한 달에 10kg을 감량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다이어트란 평소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그것을 평생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한 계획은 오래 지속할 수 없어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다.따라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울 때에는 한 달에 2kg 감량, 하루 1500kcal 이내 섭취, 하루 30분 이상 운동 등 지속적으로 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유행하는 다이어트 섭렵하기? No! 다이어트 방법은 정석대로! 식이요법과 운동 병행 Yes!자신의 체질이나 생활 환경 등은 고려하지 않은 채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 하는 것은 다이어트 실패는 물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하도록 한다.이 세상에 쉽게 빠르게 성공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이어트의 성공 여부는 체중감량 정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에 조급해 하기 보다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매일 운동하는 생활습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한다.식이요법의 경우, 무조건 적게 먹는 저열량 식사보다는 고단백∙저칼로리∙저염식 식단을 구성해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하루 3끼 식사를 거르지 않으며, 천천히 식사 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또한 되도록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음식섭취를 제한하고, 하루에 1.5리터에서 2리터 정도의 충분한 물을 섭취해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도 좋다.운동의 경우 자신의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도록 계단 오르내리기, 조깅, 자전거, 스트레칭, 훌라후프 등의 유산소운동과 팔굽혀펴기나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한번 할 때 과도하게 하기 보다는 30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한다.

3. 음식은 무조건 멀리한다? No! 적합한 음식을 찾아 반드시 먹기 Yes!다이어트를 떠올리면 무조건 음식을 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탄수화물의 섭취를 극히 자제하게 되는 데 탄수화물은 열과 힘을 내어 단백질의 절약작용을 돕기 때문에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는 다이어트의 필수요소라 하겠다. 다만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설탕, 사탕. 밀가루, 떡, 과자, 흰빵 등은 피하고 잡곡류, 감자류, 야채구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지방의 섭취이다. 그러나 지방은 에너지 저장과 세포막 구성, 포만감과 추위를 이기게 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보다 조리방법을 통해 조금이라도 덜 섭취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면, 후라이드 치킨대신엔 전기구이 통닭을, 볶음밥 대신에 비빔밥을, 계란프라이 대신 삶은 계란이나 반숙으로 대체하여 섭취하도록 한다.무엇보다 다이어트 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식단 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과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4.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니 헬스클럽으로 직행? No! 나에게 맞는 즐거운 운동 찾기 Yes!연초에 헬스클럽에 등록하였다가 일주일도 못 다니고 돈만 버리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헬스클럽에서 하는 것만 운동으로 생각하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운동을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 헬스클럽은 매우 지루한 곳이 될 수 있다. 가볍게는 산책부터, 계단 오르기, 조깅 등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많고, 또한 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포츠댄스, 물을 좋아한다면 수영, 친구들과 어울리는 운동이 필요하다면 볼링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운동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그러니 무조건 헬스클럽에 등록하고 후회하기 보다는 자신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 지 고민하여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운동방법을 찾아보자.

/기고자 :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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