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에서 안 되는 디스크, 한방 치료로 효과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2. 12. 30. 11:18 수정 2012. 12. 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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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 등 양방 척추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환자들은 한방치료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헬스조선]파열된 디스크(왼쪽)와 한방치료 후 디스크가 흡수된 모습(오른쪽)

한방 척추병원인 모커리한방병원은 목, 허리 디스크로 1회 이상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 등을 받고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은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한방으로 치료한 후 이들의 척추 영상을 비교했더니 증상이 좋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디스크라고 말하는 추간판탈출증은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튀어 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증상을 말한다. 디스크가 약해지거나 퇴행성 변화로 디스크 내의 수핵이 터지면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통증이 생기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하나인 대식세포가 튀어나온 디스크를 이물질로 간주해 이를 분해, 흡수한다. 한방치료는 흘러나온 디스크가 더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척추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켜 재발률을 낮춘다.

디스크가 파열됐다고 해도 마비 증상이나 대소변 장애 등 응급 상황을 제외하면 수술보다는 비수술 치료를 먼저 생각할 수 있다. 모커리한방병원은 침(A. Acupuncture), 봉침(B. Bee venom acupuncture)), 추나(C. Chuna), 한약(D. Drug of Herbal medicine), 운동(E. Exercise) 등을 이용해 환자를 치료한다. 특히 모커리한방병원의 추나치료는 척추뼈 사이의 근육과 인대 등을 하나씩 이완시켜 디스크의 압력을 줄이고 공간을 넓혀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이완 추나로 모커리한방병원만의 고유한 치료법이다.

김기옥 병원장은 "디스크가 파열되면 수술을 생각하기 쉽지만 마비 증상이 없으면 서둘러 수술을 생각하기 보다는 비수술 치료법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한방 치료법으로도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기옥 원장이 추천하는 생활 속 바른 자세는 ▶ 컴퓨터를 쓸 때 허리를 펴고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긴다 ▶모니터 높이도 시선이 10~15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조정한다 ▶컴퓨터를 오래 쓸 때에는 허리를 펴고 양 다리로 체중이 고르게 분산될 수 있도록 한다 ▶한 쪽으로 기대거나 골반을 앞으로 뺀 구부정한 자세는 피한다 등이다.

김기옥 병원장은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척추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일자목증후군, 허리통증 등을 유발하게 된다"며 "이렇게 되면 작은 충격에도 디스크가 쉽게 손상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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