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관절 건강 해치는 나쁜 자세 3가지

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2. 12. 24. 09:28 수정 2012. 12. 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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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과 근육이 경직된다. 근육 및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져 관절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 무심코 행했던 나쁜 자세가 통증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 건강에 치명타

무릎 관절에 가장 안 좋은 자세는 쪼그려 앉는 것이다. 쪼그려 앉는 자세가 나쁜 이유는 무릎 뼈와 정강이뼈의 접촉면이 좁아져 신체 불안정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무릎 뼈 사이에 근육이 끼어 관절에 부담을 가중시킨다. 쪼그려 앉는 것보다는 덜 하더라도 무릎을 굽히고 앉는 자세도 안 좋다. 식당 등에서 부득이하게 좌식 자리에 앉아야 할 경우 방석을 쌓아 무릎을 최대한 덜 구부리는 것이 좋다. 앉았다가 일어날 때는 팔로 허벅지를 짚고 일어서면 상체의 하중을 분산시켜 무릎의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비스듬히 누우면 목·척추 디스크 위험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목을 손목에 기댄 채 TV를 보는 자세는 목과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 목의 곡선이 비뚤어지면서 견갑골과 경추를 연결하는 견갑거근을 경직시켜 목이나 어깨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옆으로 비스듬히 눕는 자세는 반듯하게 누울 때 보다 척추가 받는 압력이 약 3배 정도 높고, 어깨와 엉덩이로 무게가 집중되면서 골반이 비스듬하게 기울어 척추에 좋지 않다. 목을 손에 기대는 자세가 습관이 되면 목의 인대를 과도하게 늘어나게 해 목뼈를 지탱하고 있는 인대나 근육이 손상된다. 뿐만 아니라 4.5~6kg에 달하는 머리를 지탱하는 손목신경이 계속 압박을 받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 쪽으로 무거운 짐 들면 어깨 관절 손상 우려

한 쪽으로 가방을 매거나 무거운 짐을 들면 어깨관절이 손상될 수 있다. 가방끈이 어깨 관절의 점액낭을 압박해 염증을 유발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인대가 찢어져 회전 근개가 파열되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어깨관절 건강을 위해 가방끈은 양쪽 어깨에 걸쳐야 하며 어깨가 받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끈이 넓은 가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헬스조선]사진 - 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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