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사 말춤, 원본공유 불티 '누구를 위한 공약이었나'

김현경 기자 2012. 12. 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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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 말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라리사 말춤 노모(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원본사진) 구해요"

지난 20일 모델 겸 연극배우 라리사가 알몸 말춤 공약을 이행한 뒤 온라인에 쏟아지고 있는 글이다.

연극 '교수와 여제자3'에 출연하고 있는 라리사는 대선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투표율이 75%를 넘으면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결국 이를 지켰다.

지난 19일 대선 전국 최종 투표율이 75.8%로 확정되면서 라리사의 공약을 반대하는 누리꾼들의 만류가 쏟아졌지만, 라리사는 20일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동료 세 명과 함께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않은 맨몸으로 말춤을 췄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라리사 말춤'이라는 검색어는 이틀째 포털사이트를 장악하고 있다. 급기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라리사의 모습이 온전히 담긴 원본사진까지 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사진은 당시 현장에 있건 관객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밀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기면 사진을 보내주겠다는 글이 올라오자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댓글이 달렸다.

'라리사 말춤 원본'이라는 글의 링크를 누르면 불법 성인사이트로 연결되는 곳도 많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라리사의 공약이 누구를 위한 것이었느냐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개그맨 김인석은 트위터를 통해 "연예인들 투표 독려 공약들 처음엔 신선하고 멋있었다. 근데 갈수록 옷 벗기에 나체댄스까지…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누구를 위한 공약인지?"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수의 누리꾼들 역시 연극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교수와 여제자3' 연출자는 "설마 투표율이 이렇게 높을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주변에선 '공연 홍보 아니냐'고 하지만 잘못된 약속도 약속이니까 지켰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예술집단 '참']

라리사| 라리사 말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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