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도 체중조절이 필수

박승봉 기자 입력 2012. 12. 21. 10:45 수정 2012. 12. 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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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도 결국 비만처럼 식이요법에 운동

[머니투데이 박승봉기자][당뇨병 치료도 결국 비만처럼 식이요법에 운동]

'당뇨병'하면 인슐린을 떠올린다. 왜냐하면 당뇨병은 당을 에너지로 만드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이루지 못할 때 생기는 병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당뇨병은 인슐린 이상으로 당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당뇨병이라고 해서 영화 < 오!브라더스 > 처럼 모두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은 아니다. 당뇨병에는 제1형과 제2형이 있다. 제1형 당뇨병의 경우, 흔히 '소아당뇨'라고 불리는 것처럼 인슐린 자체를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 치료를 꼭 맞아야 한다. 하지만 제2형 당뇨병의 경우는 다르다.

제2형 당뇨병은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단백, 고지방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생기는 당뇨병이기 때문이다. 제2형 당뇨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경우에 따라서 추가로 약물도 투여할 수 있다.

◇당뇨병 치료에 좋은 세 가지 : 적절한 음식, 적절한 량의 운동, 즐거운 생활

연세365 유정모 원장은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를 명심하시면 됩니다. 그 세 가지는 적절한 음식 섭취, 적절한 량의 운동, 즐거운 생활입니다. 우선 당뇨병에 좋은 적절한 음식에는 소식, 무염식, 저지방 식단이 있습니다. 둘째, 적절한 량의 운동이란 유산소 운동을 말하는데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즐겁게 생활하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당뇨병이 뇌의 대사 변화를 초래하여 우울증을 많이 겪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당뇨병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당뇨병 치료를 위해 즐겁게 생활하라는 당부를 드리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사실 당뇨병은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다. 신기능장애, 신경병증, 망막병증, 심혈관계 질환 등이 그것으로 급성 합병증의 경우, 바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식을 잃거나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체중 5~7%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제2형 당뇨병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당뇨병 환자의 경우 비만처럼 체중 조절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적절한 식이요법에는 미네랄,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곡물, 야채, 채소 등 자연재료를 많이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운동에는 걷기 외에도 수영, 에어로빅,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운동 시간은 인슐린이 최고치인 시점을 피해 식사를 한 후 1~3시간 사이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관련 키워드] 당뇨병| 인슐린| 소변| 연세365

머니투데이 박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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