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괴로운 40대 피부 '마흔앓이'가 뭐야?

헬스경향 이보람 기자 입력 2012. 12. 20. 17:55 수정 2012. 12. 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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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후반부에 접어드는 마흔. 마흔이 되면 사람들에게 심리적·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피부도 예외는 아니다.

사실 피부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데 잔주름과 잡티 정도로 시작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 되면 본인의 습관에 따라 굵은 표정 주름이나 피부처짐, 눈밑 지방, 검버섯 등 중년피부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마흔앓이 피부질환'이 나타난다.

마흔 무렵이 되면 눈가 탄력이 떨어지고 주변 조직이 느슨해지면서 눈밑 지방이 도드라진다. 눈밑 지방은 유전적인 원인이 크지만 피부노화로 눈가에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보다 심해진다. 또 과로하거나 눈가를 자극하는 습관 등도 눈밑 지방을 돌출되게 한다. 눈밑 지방은 본래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이게 하고 눈 주변에 눈물고랑을 만들어 2차적으로는 다크서클의 원인이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눈가를 문지르거나 자극하는 습관을 삼가고 눈가 보습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또 눈가의 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전용 제품을 사용해 보습과 탄력 강화에 신경 써야 한다.

또 40대에 접어들게 되면 피부에 수분이 줄어든다. 진피층의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자연스럽게 피부처짐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피부가 처지면 잔주름은 물론이고 팔자주름이나 이중턱 등이 강조돼 보이는데 이로 인해 본래의 인상을 잃어버릴 수 있다.

세안 후 보습에 신경 쓰고 피부 속 수분을 빼앗는 음주나 흡연을 삼가야 한다. 피부가 재생되는 밤 10시 무렵에는 취침을 하고 제철 과일과 채소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아마도 40대 이후에게 가장 큰 피부고민은 '지루각화증' 일명 검버섯일 것이다. 검버섯이 나타나면 피부노화가 이미 깊어졌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데 유전적인 이유나 자외선 노출 등의 영향으로 젊은 나이에도 검버섯이 생길 수 있다.

처음에는 크기도 작고 옅은 갈색의 반점으로 나타나 기미나 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검버섯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웰스피부과>

<헬스경향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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