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LOL]최현일, "이즈리얼의 정조준 일격을 잘 맞추는 비결은.."
"8강에서는 KT 롤스터B나 아주주 블레이즈와 만나고 싶다"
LG-IM의 원거리 딜러 '파라곤' 최현일. 미스포츈과 이즈리얼로 맹활약했다.LG-IM이 19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12-13시즌 12강 13회차 A조 경기에서 Team OP를 2:0으로 제압했다. 멤버들의 뛰어난 개인기와 팀워크가 조화를 이룬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바로 '파라곤' 최현일이었다.

팀에서 원거리 딜러를 맡고 있는 최현일은 1경기에서 미스포츈을 골라 공격적인 라인전 실력을 뽐냈고, 적재적소에 궁극기를 날리며 팀을 캐리했다. 또한 2경기에서는 이즈리얼로 기가 막힌 정조준 일격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다음은 최현일과의 일문일답
- 두 경기 연속 MVP에 선정된 소감은▶ 사실 저는 전 경기부터 다른 팀원들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되어서 쑥스럽다. 좋게 봐 주시는 것은 정말 감사하다.
- '명품 미스포츈'이라는 칭찬을 듣고 있다▶ 연습 때는 라인전을 할 때 매우 공격적으로 하는 편이다. 대회에서는 제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했었는데 시즌3에서는 더욱 좋아지기도 했고 내 스타일대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 이즈리얼의 정조준 일격을 기가 막히게 명중시켰는데 비결이 뭔가▶ 케이틀린을 잡았을 때를 얘기하는 것 같은데 바텀을 보고 있다가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오면 바로 날려야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그냥 보고 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3초 정도의 사이에 많은 생각을 한다. 내가 정조준 일격을 날리면 상대방이 그것을 알고 피할 것 같은 위치인지, 그냥 귀환을 할 상황인지, 또 스킬이 날아가는 궤적이 적 시야에 들어올 지, 들어오면 피할 수 있는 상황인지 등등을 생각하고 쏜다. 뭐, 그래도 50퍼센트는 운이다.
- 애쉬, 포츈, 이즈리얼 등 선호하는 챔피언들이 뚜렷한데 다른 챔피언들을 보여줄 생각은 없나▶ 우리 팀 조합이나 상대 팀 성향에 따라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상황에 맞게끔 다양한 원딜 챔피언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고 심지어는 원딜이 아닌 챔피언도 고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오늘 경기에 앞서 지면 탈락한다는 부담이 있었을 것 같은데▶ 부담이 됐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계속 생각했다.
- 8강에서는 어떤 팀과 맞붙고 싶은지▶ KT 롤스터B나 아주부 블레이즈와 만나고 싶다. KT B는 기본기가 매우 좋은 팀인데 예전에 랭크 게임에서 아쉽게 진 적이 있기도 하다. 또 탑 싸움이 아주 볼만 할 것 같다. 아주부 블레이즈에게는 스프링 시즌 4강에서 진 적이 있기 때문에 그 때의 설욕전을 하고 싶다.
- 팀원들 중에 특별히 잘했다고 생각되는 선수가 있나▶ 전부 다 잘했다. 굳이 한 명을 꼽자면 '미드킹' 박용우 형을 뽑고 싶다. 제이스로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 몸 상태가 별로 좋지 못했는데도 잘 도와준 서포터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좋은 연습환경을 만들어 주신 감독님과 사모님. 우리 팀을 후원해 주시는 여러 스폰서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 LG-IM 팀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선수들의 여러 정보를 보실 수 있으니 많이 찾아 주시고 '좋아요'를 눌러 주시면 좋겠다.& #8195;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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