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옇게 갈라지는 발뒤꿈치, 해결책은? [서동혜의 화장품 Z파일]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2. 12. 14. 09:58 수정 2012. 12. 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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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발뒤꿈치가 허옇고 갈라져 내원하는 분들이 많아진다. 허연 각질만 있을 경우 미관상 좋지 않아 맨발로 다니기 어려운 반면, 각질이 갈라지고 그 골이 깊어지면 통증이 심해져 걷기 어려워진다. 상태가 악화되고 나서 치료를 받으면 회복 속도는 그만큼 더뎌진다.

요즘 같이 춥고 건조한 날에는 발 보습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탈이 난다. 발꿈치 각질이 딱딱해지고 심한 경우 갈라져 상처가 생길 수도 있다. 게다가 발바닥은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건조해지고, 발꿈치의 각질은 피부 중에 가장 두꺼워 갈라지기 십상이다. 발 뒤꿈치가 허옇게 되면서 세로로 하얀 선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보습관리가 필요하다는 발뒤꿈치의 신호다.

외출을 마친 후에는, 발을 깨끗하게 닦은 뒤 발뒤꿈치 등 건조함이 심한 부위에 크림을 발라줘야 한다. 만약 이미 각질이 갈라진 경우라면 샤워나 목욕 후 피부가 부드러워졌을 때 제대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5분 정도 샤워기로 충분히 물을 적셔주거나, 발을 담가준 후 스크럽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각질을 제거해주고 다시 깨끗이 씻어낸다.

발에 바르는 제품은 유레아, 프로필렌 글리콜, 바셀린 등이 많이 함유된, 제법 끈적거리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워낙 두껍기 때문에 가급적 제품을 바른 후 5~10분 정도 계속 문질러 주어 흡수를 높여야 효과를 볼 수있다. 충분히 문질러 흡수를 높인 후 다시 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비닐 랩을 씌워놓고 20~30분 정도 둔다. 이후 랩은 떼어내고 면 양말을 신고 자면 갈라진 발뒤꿈치를 빠른 시간에 케어할 수 있다.

또한 신발이 잘 맞지 않아서 발에 자극이 많이 되는 경우에도 각질이 잘 생기므로 신발 모양을 선택할 때는 피부에 닿는 부분이 부드러운 소재로 된 것이 좋다. 발은 하루 종일 무거운 체중을 지탱해주며 좁은 신발에서 시달리기 때문에 그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발뒤꿈치 각질 제거는 미적인 측면뿐 아니라 피부 건강을 위해서도 신경 써야 한다. 각질을 제대로 제거해 주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져 피부 노화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질의 정도가 심하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기고자 :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 서동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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