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제왕', 논란 없는 '3無' 드라마로 불리는 이유

박정희 기자 2012. 12. 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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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 주인공 정려원, 김명민

[티브이데일리 박정희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이 논란없는 '3무 드라마'로 눈길을 끈다.

'드라마의 제왕'은 탄탄한 이야기와 빠른 전개,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드라마의 제왕'은 연기력 논란 없는 드라마로 통한다. 주인공 앤서니김을 맡은 김명민은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고은 작가 역의 정려원 역시 드라마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인기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최시원은 톱스타 강현민 역으로 '최시원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드라마의 제왕'에는 무리한 사랑놀음이 없다. '드라마의 제왕'은 작품의 중반까지 별다른 러브라인 없이 전문적인 이야기를 끌어와 호평받았다. 최근 앤서님과 이고은 작가, 그리고 앤서니김의 과거 연인이었던 성미나가 등장하면서 오히려 "멜로 코드를 강화해달라"는 팬들의 주문이 이어졌다.

끝으로 '드라마의 제왕'에는 막장 코드가 없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기 위한 자극적인 설정을 넣기 보다는 실제 드라마 제작 과정 중에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실감나게 다뤘다.

한 관계자는 "새로운 전문직 드라마가 탄생됐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밀도 높고 탄탄한 전개로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SBS에서 월화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정희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김명민| 드라마의 제왕| 정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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