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채 출신 첫 女 임원' 최인아 제일기획 부사장..현역서 물러나

최인아 제일기획 부사장(51)이 경영 임원에서 물러나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최 부사장은 삼성그룹 공채 최초의 여성 임원과 첫 여성 부사장 등을 지내며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 후보로도 거론돼 왔다.
이번 인사는 최 부사장의 개인적 희망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카피라이터 출신인 최 부사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고 광고 제작과 아이디어에 자문 역할을 하길 바랐다는 것이다.
최 부사장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어제 제일기획 졸업했습니다. 29년 걸렸어요.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크지만 현명하게 인생 3막을 살아보겠습니다'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화여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최 부사장은 2002년 제일기획 1대 마스터(광고대가)로 뽑히기도 했다. 그가 쓴 광고 문구로는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등이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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