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큐카드로 노출 피하기 "꼼수vs마녀사냥" 의견분분

정인영이 큐카드로 노출된 허벅지를 가렸다.
KBS N 스포츠 정인영 아나운서는 12월 4일 방송된 KBS 2TV 아침방송 '굿모닝 대한민국'에 아찔한 초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174㎝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여러 차례 의상논란을 겪었다. 온라인상에서는 "우월한 몸매 때문. 마녀사냥이다"는 옹호의 의견과 "아침방송인데 자극적인 노출이다"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이런 의상논란을 의식한 듯 방송 내내 초미니 스커트로 노출된 허벅지 위에 큐카드를 올려놓았다. 노출된 허벅지를 가리려는 조치였다. 하지만 큐카드가 오히려 시청자의 시선을 잡아 끌었고 본의 아니게 더 큰 논란을 불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인영 큐카드 때문에 오히려 더 눈길 간다", "정인영. 큐카드로 가리지 말고 그냥 바지를 입어라", "정인영 큐카드 꼼수. 참", "정인영 이 정도면 의상논란을 즐기는 것으로 보이는데..", "매번 과한 노출. 지겹지도 않나?"고 비난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정인영 아나운서. 몸매가 너무 좋아서 괜히 욕 먹는 듯", "가려도 난리네" 등 옹호하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도 적지 않다. 이유가 무엇이든 정인영 아나운서가 대중의 관심을 끄는 것만은 분명하다.
[뉴스엔 이나래 기자]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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