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국인의 밥상', 남도 토속 김치 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6일 오후 7시20분 각양각색의 토속 김치를 맛보러 남도로 떠난다.
벌교에서는 꼬막 제철을 맞아 김치에 꼬막을 듬뿍 넣어 먹는다. 꼬막이 들어간 오이소박이와 배추김치, 꼬막전에서는 남도 갯벌 냄새가 물씬 풍긴다.
나주에서는 남도 특산물인 홍어가 김치와 만났다. '톡 쏘는' 향과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는 홍어는 아삭한 김치와 찰떡궁합이다.
제작진은 "먼바다에서 홍어를 잡아 나주 영산포에 들어올 때 즈음이면 딱 알맞게 익어 그 맛이 일품"이라고 소개한다.
남쪽 바다 끝 자락 완도의 작은 섬 소안도에는 평생 물질로 살아온 해녀 3총사가 산다. 귀한 손님에게만 내놓는다는 싱싱한 전복이 가득한 별미 전복 김치를 맛본다.
고기를 구하기 쉽지 않았던 보길도 섬마을 사람들은 김치에 날돼지고기를 넣어 먹는 지혜를 짜냈다. 날돼지고기와 김치가 만나 함께 익어가면서 독특한 감칠맛을 자아낸다.
이 돼지고기 김치에 물만 넣어 끓여내는 김치찌개는 이곳의 또 다른 별미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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