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대선·연봉 가장한 악성문서 주의보 발령
박정현 기자 2012. 11. 4. 11:28
보안업체 안랩은 대선 이슈와 연봉협상, 국방 문서 등 최근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슈를 가장한 문서파일 형태의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다며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는 연봉계약서나 근로계약서로 위장한 악성 문서파일, 대선 핵심공약, 군환경교육계획 등의 제목으로 된 악성 문서파일이 최근 연달아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악성문서를 열면 사용자들이 모르게 악성코드를 설치해, 사용장의 계정을 수집하고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원격으로 악성 기능을 시행한다.
안랩 측은 "V3에서는 해당 악성코드를 모두 진단 및 치료하고 있다"며 "해당 문서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제공하는 보안패치를 설치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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