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 삼성, 2일 대구시 환영대회 참가

2012. 11. 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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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국시리즈에서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 시민들과 기쁨을 나눈다. 삼성 선수단은 2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우승보고 및 환영대회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대구지역 각 기관장, 시민들이 참여해 고향의 명예를 드높인 삼성 선수단을 치하한다.

삼성은 지난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K 와이번스를 7-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은 1985년 이후 16년 동안 정상에 서지 못했지만 2002년 한을 푼 후 2005년, 2006년, 2011년, 2012년 우승을 차지하며 21세기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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