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배틀스타 리로드' 조기 종료
서정근 입력 2012. 10. 31. 20:06 수정 2012. 10. 31. 20:06
넥슨의 `배틀스타 리로드'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서비스 조기 종료에 돌입한다.
31일 넥슨은 배틀스타 리로드를 오는 11월 22일을 기해 서비스를 중단하는 한편 게임 홈페이지를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틀스타 리로드는 넥슨의 신규 개발 2본부가 제작한 캐주얼 슈팅 액션 게임이다.
넥슨은 연이은 기업인수와 대형 게임 확보로 승승장구했지만, 자체 개발한 작품 중에서는 성공작이 나오지 못하면서 큰 고민거리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해당 게임이 부분 유료화 형태의 아이템 판매 방식을 채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비스 종료에 따른 아이템 환불 등 소비자 보상 등의 절차는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은 간판게임인 메이플 스토리, 카트라이더로 엔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후 네오플 인수를 통해 `던전앤파이터'까지 성공하면서 국내 게임사 중 최초로 연매출 1조원 고지에 등극한 바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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