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기아차에 K5 연료센더 교체 권고

2012. 10. 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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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기수기자] 한국소비자원은 기아자동차 K5 차량의 엔진이 연료센더의 장애로 멈춤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연료센더 부품 교체를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연료센더는 연료 탱크 내 연료 잔량을 계기판에 표시해주는 부품이다.

소바자원은 최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K5차량에 연료가 없는데도 계기판에는 연료가 있는 것으로 표시되고, 이에 주유시기를 놓치면서 엔진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다'는 정보가 접수됨에 따라 사실 여부를 조사, 확인했다.

조사 결과 K5차량의 연료탱크 내 연료센더 기판의 전극부가 마모돼 계기판에 연료잔량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모는 일부 전극부의 경도(단단함)가 낮은 제품에 가짜석유를 사용한 경우 발생했다는 게 소비자원 측 설명이다.

이에 소비자원은 기아차에 엔진멈춤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차량의 연료센더를 개선품으로 교체해줄 것을 권고했고, 기아차는 부품 공급업체를 변경하고 연료센더를 경도가 향상된 제품으로 교체키로 결정했다.

기아차는 해당차량 소비자에게 서신을 통해 부품교환 사실을 통보하고 관련제품을 무상교환해주고 있다.

이번 무상수리의 대상이 되는 차량은 지난해 5~8월 생산된 K5 총 2만945대다.

이 기간 동안 생산된 K5를 보유한 고객은 오늘(30일)부터 내년 10월 29일까지 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오토-큐 서비스를 통해 연료센더를 교환받을 수 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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